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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닙니다.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의 복지체계는 한 걸음 더 진화했습니다. 바로 ‘일상돌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청년과 중장년층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서비스 제도가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기존의 노인, 장애인 중심 돌봄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립된 청년,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그리고 가족을 돌보며 고립된 청년까지 폭넓게 품는 이 정책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일상돌봄 서비스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이 힘든 이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3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 이 사업은 2025년 전국으로 확대되어 시행 중이며, 돌봄이 필요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 19~64세)
- 정신질환,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만 13~39세)
- 가족을 돌보는 부담으로 생계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
👉 기존 장기요양이나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은 없고 서비스 필요성이 핵심 선정 조건입니다.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 기본서비스
- A형: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월 36시간)
- B형: 가사서비스 중심 (12시간 또는 24시간 선택)
- C형: 고위험군 대상 추가 돌봄 서비스 (월 72시간)
기본서비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전문 인력이 가정에 방문하여 청소, 식사, 병원 동행,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특화서비스
기본서비스와 별도로 제공되는 특화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병원 동행 서비스
- 심리지원 서비스
- 식사 및 영양관리
- 휴식 지원 (단기시설 보호)
- 소셜 다이닝 (요리+교류 프로그램)
- 청년 대상 운동지원 및 간병교육
특화서비스는 이용자의 상태에 따라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정신적·사회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매우 간단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서비스이용권 신청서
- 신분증
- 서비스 필요성을 입증하는 증빙자료(진단서, 공공기관 추천서 등)
- 대리신청 시 위임장
❗ 소득 기준은 없지만, 서비스 신청 시 본인부담금이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예: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 중위소득 16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
바우처는 어떻게 쓰나요?
신청이 승인되면, 본인 명의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카드가 발급됩니다.
이 카드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금액이 설정됩니다.- A형(36시간): 648,000원
- C형(72시간): 1,296,000원
- 특화서비스: 120,000원 ~ 250,000원 (종류별 상이)
👉 예를 들어, A형 + 심리 지원 서비스(240,000원)를 이용한다면, 총 888,0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일부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지역마다 다르다? 맞춤형 특화서비스도 존재!
일상돌봄 서비스의 핵심은 지자체 자율성입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광명시는 세탁서비스와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전라북도 전주는 청년힐링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입니다.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각 지역마다 차등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사는 지역의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립청년, 가족돌봄청년의 든든한 후원자
이 제도의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기존 돌봄 체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청년들을 정식 복지 대상으로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 학교, 병원, 지역센터와 연계해 고립청년 발굴
- 청년미래센터 설치 및 연계 사업 추진
- 가족 돌봄으로 생계가 어려운 청년에게도 서비스 연결
이러한 다층적 연결망은 기존 복지에서 소외된 이들이 단절되지 않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꼭 알아야 할 꿀팁
✅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도 됩니다. 최대 이용한도 기준이므로 무리하게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 본인 외에도 친족, 후견인, 이웃, 복지공무원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직권신청도 가능합니다.
✅ 중증 질환자, 보호종료 청년, 희귀난치성 환자 등은 진단서만으로도 선정이 용이합니다.
돌봄은 선택이 아닌 권리입니다.
"복지는 국가가 베푸는 혜택이 아니라,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는 그 권리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가장 진보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입니다.💡 지금 돌봄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그리고 이 글이 그런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고 링크 목록
- ✅ 보건복지부 – 사회서비스이용권 제도 안내
👉 https://www.mohw.go.kr - ✅ 사회보장정보원 – 사회서비스 바우처 안내
👉 https://www.ssis.or.kr - ✅ 복지로 – 일상돌봄서비스 안내 및 신청 방법
👉 https://www.bokjiro.go.kr - ✅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합지침 (PDF)
👉 https://www.mohw.go.kr/upload/viewer/skin/doc.html?fn=1707799823650_20240213101023.pdf - ✅ 쿠팡 AI 번역기 특가 세일 (파트너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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